최대 쇼핑 시즌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BFCM)를 대처하는 자세
찬바람이 불어옵니다. 돈 냄새 나는 찬바람... 올해도 어김없이 쇼핑시즌이 다가왔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솔로데이(광군절: 중국)는 이제 한국에서도 이제 익숙한 용어가 됐죠. 이제 11월은 쇼핑시즌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 계신 쇼퍼 분들은 이번 쇼핑시즌을 맞아 이번에 어떤 걸 득템할까 하는 생각하실 테고, 해외 판매자분들은 이번 시즌을 어떻게 공략할지 준비들 하고 계시겠지요. 저희 삼백씨비티 클라이언트분들도 지난달에 이미 쇼핑시즌에 판매할 재고를 확보해 놓고 시즌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올해 처음으로 쇼핑시즌을 맞이 하신 글로벌셀러 분들이 계시다면 이번 포스트를 집중해 주세요. 쇼핑시즌은 여러분의 온라인 비즈니스 매출을 극적으로 올릴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 역사
블랙프라이데이의 "블랙" 은 회계장부에 흑자를 표시할 때 쓰는 용어에서 비롯됐다는 설이 있고 이는 정설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날짜로는 11월 넷째 주 목요일인 땡스 기빙 데이(추수감사절) 다음날이 블랙프라이데이죠. 미디어를 통해서도 많이 보셨겠지만 이날은 대형 쇼핑몰들의 파격적인 할인행사가 시작되는 날로 추수감사절 밤부터 할인된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길 줄을 서는 쇼핑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날입니다. 블랙프라이데이 다음 월요일은 온라인 업체들이 세일을 시작하는 사이버 먼데이로 이제는 세일 시즌을 대표하는 키워드가 되어 마케팅 업계에서는 BFCM(Black Friday Cyber Monday)으로 줄여 말하기도 합니다. BFCM 세일 시즌이 꼭 대형 유통업체만을 위한 기회는 아닙니다. 이때는 쇼핑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로 해외 판매를 하는 셀러들도 2-3배 많게는 10배까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기회입니다. 또한 쇼핑시즌에 판매된 고객 데이터를 가지고 내년에도 활용할 수가 있죠.
모두를 위한 BFCM
BFCM 쇼핑시즌은 판매 카테고리 구분 없이 매출이 폭증하는 시기로 작년 쇼피파이를 이용하고 있는 쇼핑몰의 매출은 1분마다 백만 달러를 넘는 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6년 55만 달러의 2배 수치로 4일 동안 10억 달러(한화 약 11조)의 매출을 올린 수치죠.
어떤 걸 준비해야 할까?
쇼핑시즌을 대비한 인기 제품들의 재고를 준비해 놓는 게 1순위입니다. 그다음 물류 러시에 대비해 지연 없이 배송될 수 있도록 시즌 전용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놓아야겠죠. 또한 세일 프로모션이 필요하겠죠. 대표적인 쇼핑시즌 프로모션은 인기 제품을 미끼상품으로 한정세일(Limited Time Sale)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인기 제품을 묶은 세일 시즌용 할인 번들팩을 만들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네요.